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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샌드박스 '페이트' 유수혁 "오늘 르블랑은 10점 만점에 9점"

김현유 기자

2020-07-10 22:09

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
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


"오늘 르블랑은 스킬 몇 번 아쉽게 쓴 장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10점 만점에 9점 정도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4주 3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 르블랑으로 죽지 않고 맹공을 펼치며 역전승의 주역으로 선정된 '페이트' 유수혁은 5연패 뒤 3연승을 달린 소감에 대해 "다행이라는 생각도 있지만 3연승을 2대0 두 번 해서 이겨서 기쁜 게 앞선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르블랑을 고르기에 앞서 'YamatoCannon' 야콥 멥디 감독과 대화를 나눈 유수혁은 "게임 용어는 간단한 것 위주로 돼있어 챔피언 이름이나 간단한 소통은 직접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문장으로 이뤄진 어려운 말들은 '고릴라' 강범현 선수가 이야기해준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2세트 초반 라인전에서 뒤지며 고전했다. 유수혁은 "상대 조합의 핵심이 중단 1차 포탑을 오래 지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오래 지키는 식으로 입을 맞췄다"고 설명하며 "상대가 중단 2차 포탑을 밀러 올 때 교전에서 이득을 많이 봐서 거기서 편해졌다"고 역전의 발판을 밝혔다.

유수혁은 자신의 르블랑 플레이에 대해 "스킬 몇 번 아쉽게 쓴 장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하며 "10점 만점에 9점정도"라고 점수를 매겼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를 앞둔 유수혁은 "3연승 기세 좋게 하고 있으니 방심하지 않고 다음 경기 잘 해서 4연승 이어나가고 싶다"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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