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가 11세트 연패를 당하면서 매치 기준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설해원 프린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4주 4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세트 기준 11연패를 당한 설해원은 매치상으로는 7연패를 당했다.

서머 첫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한 설해원 프린스는 이후에 벌어진 일곱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7연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설해원은 6월 24일 벌어진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2세트를 승리한 이후 모든 세트에서 패했다. 다이나믹스와의 3세트에서 패한 설해원은 젠지 e스포츠, kt 롤스터, DRX, T1에게 모두 0대2로 졌고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도 0대2로 무너지면서 11세트 연속 패배를 당했다.

설해원 프린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이번 시즌 최다인 11세트 연패를 기록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