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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담원 '쇼메이커' 허수 "'도인비'-선미의 칭찬, 감사할 뿐"

남윤성 기자

2020-08-02 18:51

[롤챔스] 담원 '쇼메이커' 허수 "'도인비'-선미의 칭찬, 감사할 뿐"
"요즘 우리 팀과 저에게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찬사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수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7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 2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허수는 "1세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잘 받아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2세트에서는 1세트 실수를 줄이자고 의견을 모았고 성공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포인트에서 2위로 치고 나간 허수는 "내 수치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고 팀이 많이 이기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에게 1세트에서 갈리오를 풀어준 이유를 묻자 허수는 "한화생명의 '미르' 정조빈 선수가 갈리오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내줬다"라고 말했다.

최근에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과 담원 게이밍의 최근 페이스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그 당시 인빅터스 게이밍 선수들이 너무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특히 '루키' 송의진의 플레이는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펀플러스 피닉스의 '도인비' 김태상이 개인 방송에서 높이 평가한 점이나 가수 선미가 허수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 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허수는 "나와 우리 팀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데 내가 그에 부응하려면 더욱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허수는 "앞으로 우리 팀이 쉽지 않은 상대들과 경기를 치르는데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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