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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주종족 가져간 이영호, 김명운에 선취점

남윤성 기자

2020-08-04 20:16

[TEN] 주종족 가져간 이영호, 김명운에 선취점
◆The Esports Night 이영호 랜덤 데뷔전
▶이영호 1-0 김명운
1세트 이영호(랜테, 7시) 승 < 신태양의제국 > 김명운(저, 11시)

테란을 잡은 이영호는 역시 강했다.

이영호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he Esports Night(이하 TEN) 이영호 랜덤 데뷔전 2경기 김명운과의 1세트에서 테란이 나오자 특유의 안정감 있는 운영을 통해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주종족인 테란이 걸린 이영호는 1개의 배럭을 유지하면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했다. 가장 늦게 김명운의 본진을 찾았지만 이영호는 무리하지 않으면서 느긋하게 풀어나갔다.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면서 이영호의 본진과 앞마당에 빈틈을 만들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영호가 적재적소에 터렛을 건설했고 머린을 동원하면서 뮤탈리스크를 오히려 줄였다.

김명운이 5시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한 것을 확인한 이영호는 머린과 메딕의 1차 부대를 내려 보낸 뒤 탱크까지 추가하면서 조이기 라인을 형성했다. 스캔을 쓰면서 5시를 공략한 이영호는 김명운이 뮤탈리스크와 럴커로 포위공격을 하자 앞쪽으로 병력을 밀어 넣으면서 뚫고 나왔다.

김명운이 2차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영호는 스캔을 쓰면서 럴커를 일점사해 잡아냈고 5시 해처리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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