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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앤디 머레이·킴 클리스터스 와일드카드 자격 출전

이강원 기자

2020-08-07 10:53

앤디 머리[AFP=연합뉴스]
앤디 머리[AFP=연합뉴스]

앤디 머레이(33·영국)와 킴 클리스터스(37·벨기에)가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본선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7일 올해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나오는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남녀 단식에 8명씩 초청을 받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머리와 클레이스터르스다.

머레이는 2012년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클리스터스는 2005년과 2009년, 2010년 등 세 번이나 US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2012년 은퇴했다가 약 7년 반 만에 현역에 복귀한 클리스터스는 2012년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코트를 다시 밟게 됐다.

킴 클레이스터르스[AP=연합뉴스]
킴 클레이스터르스[AP=연합뉴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는 31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2주간 진행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서배스천 코르다(미국)도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코르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의 남동생이다.

이들의 아버지는 199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 페트르 코르다(체코)다. 어머니 레지나 라츠르토바 역시 체코에서 테니스 선수였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이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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