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덴버 너게츠에 125-115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이었다.
32승 38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인 포틀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2승 37패)와의 격차를 0.5승 차로 줄였다.
포틀랜드는 리그 재개 뒤 최근 2연승을 포함, 3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45득점에 12어시스트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3점 18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키는 매서운 슛 감각을 보여줬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와 유서프 너키치도 각각 27득점, 22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 7일 NBA 전적
새크라멘토 140-125 뉴올리언스
밀워키 130-116 마이애미
피닉스 114-99 인디애나
LA클리퍼스 126-111 댈러스
포틀랜드 125-115 덴버
휴스턴 113-97 LA레이커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