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대구FC, 8일 홈경기부터 관중 맞이한다

이강원 기자

2020-08-07 14:42

텅 빈 DGB대구은행파크 경기장 관중석[연합뉴스 자료사진]
텅 빈 DGB대구은행파크 경기장 관중석[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해온 K리그가 유관중으로 전환함에 따라 대구FC도 오는 8일부터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FC는 8일 홈경기를 시작으로 관중을 맞이한다.

지난 5월 16일 포항과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른 이후 87일 만이다.

전북FC와 맞붙는 이 날 경기는 DGB대구은행파크 수용인원 10%에 해당하는 1천223명만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관람객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입장 시 QR코드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물품 검사를 거치도록 했다.

당일 경기에서는 전 좌석을 지정석으로 운영하고 비말 분출 및 접촉을 유발하는 응원가 부르기, 하이파이브, 관중석 내 음식물 섭취 등은 제한된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이강원 기자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