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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R 우천 취소…9일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승부

장성훈 기자

2020-08-08 20:05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개까지 낀 대회장 모습.  [브라보앤 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개까지 낀 대회장 모습. [브라보앤 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이 대회 2라운드는 8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회장에 많은 비가 내리고 안개도 짙게 끼어 경기 진행과 중단을 몇 차례 반복한 끝에 결국 취소됐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 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KLPGA 투어 팀과 해외연합 팀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7일 포볼(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KLPGA 투어 팀이 4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5-1.5로 앞선 상황이 그대로 유지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 경기에 해외연합 팀에서는 대회 주최자인 박인비(32)가 빠졌고, KLPGA 투어 팀은 주장 김지현(29)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열린 5차례 대회에서는 해외파가 3승 2패로 우위를 보이지만 지난해 대회에서는 KLPGA 투어가 15-9로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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