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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新예능 대결 '토요일! 토요일은 옵치다', 15일 생중계

김현유 기자

2020-08-14 18:06

오버워치 新예능 대결 '토요일! 토요일은 옵치다', 15일 생중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인의 유명 스트리머가 총출동하는 한 여름 밤의 신 예능 대결인 '토요일! 토요일은 옵치다(이하 토토옵)'를 15일 저녁 9시부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토토옵 하계 스포츠 대회 특집은 지난 6월 성황리에 방영된 토토옵 미스미스터옵치 편의 후속작이다. 전편의 성공에 힘입은 추가 편성으로 당시 접수된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김재원, 꽃빈, 러너, 원정상, 빅헤드, 다주 등 12인의 유명 오버워치 스트리머가 시청자들의 토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출격한다. 전 참가자들은 6인씩 2개 팀으로 나뉘어 대결에 참여하며 각팀별로 비밀 미션을 수행하는 탈론 요원(X맨)이 배치돼 이들 탈론 요원은 미리 주어진 비밀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매치 중간 중간에 팀 내에서 X맨을 찾아내는 기회가 있다.

방송을 보며 팀의 탈론 요원을 맞춘 시청자에게는 방송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는 김정민과 '용봉탕' 황규형 두 MC가 '케미'도 선보인다.

토토옵 방송에서 각 팀은 자유 경쟁전은 물론, 워크샵 모드 또는 커스텀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인하르트 미식 축구, 레킹볼 레이스, 의자 뺏기, OX 퀴즈 등을 거치며 우승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간다.

종목별로 승리를 거둘 때마다 마지막 루시우볼 대전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승리 어드밴티지를 획득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루시우 이동 속도 증가, 스킬 쿨타임 감소 등의 추가 설정을 뺏고 뺏기며 변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오직 토토옵에서만 볼 수 있는 변칙 설정으로 시청자의 채널을 고정시킬 관전 포인트다.

토토옵은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스트리머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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