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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DRX, '쵸비' 세트의 무공 앞세워 14승! 단독 1위

남윤성 기자

2020-08-14 21:36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롤챔스] DRX, '쵸비' 세트의 무공 앞세워 14승! 단독 1위


[롤챔스] DRX, '쵸비' 세트의 무공 앞세워 14승! 단독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2일차

▶DRX 2대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DRX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세트가 교전마다 맹활약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 14승 고지에 올라섰다.

DRX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2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정지훈의 세트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낙승을 거두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DRX는 4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릴리아가 내려왔고 '데프트' 김혁규의 케이틀린과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의 도움을 받아 한화생명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의 잔나를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하단에서 강하게 압박하고 있던 상황에 '영재' 고영재의 볼리베어가 합류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 류민석의 바드를 끊으면서 1대1로 균형을 맞췄다.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두두' 이동주의 제이스가 '도란' 최현준의 아칼리를 압박했고 전령의 도움을 받아 첫 포탑을 파괴하자 DRX는 홍창현의 릴리아가 하단으로 내려왔고 류민석의 바드가 손시우의 잔나를 운명의 소용돌이로 묶으면서 김혁규의 케이틀린이 잡아내며 킬 격차를 벌렸다.

17분에 드래곤 지역으로 모인 DRX는 '쵸비' 정지훈의 세트가 대미장식으로 파고 들면서 한화생명 선수들을 묶었고 김혁규의 케이틀린과 최현준의 아칼리가 공격하면서 킬을 챙겼다. 19분에 한화생명이 바드의 궁극기를 빼앗은 사일러스가 김혁규의 케이틀린을 묶으면서 궁극기를 연계했지만 류민석의 바드가 미카엘의 도가니를 써주면서 살려냈고 정지훈의 세트가 한화생명 선수들의 허리를 끊고 파고들면서 역습에 성공했다.

DRX는 22분에 밀고 들어오는 한화생명 선수들의 공격을 회피한 뒤 받아치면서 볼리베어부터 끊어냈고 최현준의 아칼리가 뒤를 잡으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릴리아와 아칼리를 잃었던 DRX는 28분에 중앙 지역에서 한화생명 선수들 사이로 정지훈의 세트가 밀고 들어왔고 케이틀린과 아칼리, 릴리아가 공격을 퍼부으면서 승리, 14승 고지에 올라섰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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