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리그] 한화생명 문호준 "'상승세' GC 부산에게 제동 걸겠다"

2020-09-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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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부산 E스태츠가 오늘도 승리했고 전대웅도 경기력이 좋지만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제동을 걸겠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에이스인 '카트 황제' 문호준이 GC 부산 E스태츠의 상승세를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

문호준이 이끄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 최하위인 모토에게 아이템전을 패할 뻔했지만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면서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4연승을 이어갔다.

문호준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우리가 앞설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이템전 초반에 연달아 패하면서 어렵게 끌고 갔다"라면서 "패배의 위험에 직면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동료들 덕분에 역전승을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아이템전에서 0대2로 패할 때 경기석 분위기는 어땠냐는 질문에 문호준은 "이길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되찾았다"라고 말했다.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모든 경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갔던 점에 대해 문호준은 "시원시원하게 이기지 못해서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내가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도 "지난 시즌에서 우리가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내리 연승을 이어갔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던 것처럼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에서 GC 부산 E스태츠와 대결하는 문호준은 "승패가 비슷하고 경기력도 비슷하기에 대등한 경기가 나올 것 같지만 기세로는 우리가 앞선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