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UOL, 슈퍼매시브 완파! 창단 첫 16강 '쾌거'

2020-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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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스 오브 러브 선수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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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
▶1경기 유니콘스 오브 러브 3대0 파파라 슈퍼매시브
1세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승 < 소환시의협곡 > 파파라 슈퍼매시브
2세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승 < 소환시의협곡 > 파파라 슈퍼매시브
3세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승 < 소환시의협곡 > 파파라 슈퍼매시브

독립국가연합 대표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터키 대표 파파라 슈퍼매시브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월드 챔피언십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이하 UOL)은 3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 파파라 슈퍼매시브와의 3세트에서 베인과 진의 화력을 앞세워 슈퍼매시브의 탱커들을 뚫어내고 승리했다. 2019년 롤드컵에도 나섰던 UOL은 아쉽게 16강에 오르지 못했던 한을 2020년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풀어냈다.

미드 베인 전략을 구사한 UOL은 8분에 중앙 지역으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서포터 'SaNTaS' 알렉산드르 리파신의 브라움이 슈퍼매시브의 집중 공력을 받았지만 역이용했다. 원거리 딜러 'Gadget' 일랴 마카프추크의 진이 살상연희로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의 릴리아를 묶은 UOL은 미드 라이너 'Nomanz' 레브 약신의 베인이 마무리하면서 첫 킬을 올렸고 전령도 챙겼다.

11분에 톱 라이너 'BOSS' 블라디슬라브 포민의 오른이 슈퍼매시브의 톱 라이너 'Armut' 이르판 베르크 투켁의 사이온을 홀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UOL은 하단에서 진과 브라움, 니달리가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레오나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슈퍼매시브도 받아치기에 드어갔다. 14분에 하단 위쪽 정글에서 3인 협공을 통해 UOL의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니달리를 잡아냈고 드래곤 지역에서 베인과 오공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좁혔다.

UOL은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슈퍼매시브의 미드 라이너 'Bolulu' 오누르 칸 데미롤의 세트가 대미장식을 쓰면서 뒤에서 들어오자 곧바로 산개한 UOL은 레브 약신의 베인이 스턴을 정화로 풀어낸 뒤 화력을 퍼부으며 2킬을 올렸고 위쪽에서는 포민의 오공이 2명을 잡아내면서 9대4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UOL은 오공을 하단으로, 베인을 상단으로 보내면서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슈퍼매시브는 25분에 하단을 밀어낸 뒤 퇴각하던 오공과 베인을 노리고 치고 들어갔다. 노회종의 레오나가 천공의 검으로 파고 들었고 원거리 딜러 'Zeitnot' 바르카이 아시쿠준의 케이틀린이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오공과 베인을 모두 잡아냈다. 하지만 26분에 사이온을 앞세워 중앙에서 전투를 벌였지만 UOL의 학익진 안으로 들어가는 모양새가 되면서 2킬을 내주며 네 번째 드래곤도 허용했다.

UOL은 30분에 내셔 남작사냥을 마무리한 뒤 슈퍼매시브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역습을 통해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슈퍼매시브가 사이온과 세트를 앞세워 버텨보려 했지만 베인과 진의 화력으로 에이스를 달성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창단 첫 롤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