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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ES 뤄성 감독 "롤드컵은 팀의 호흡, 정신력, 체력 싸움"

안수민 기자

2020-10-26 12:48

중국 톱 e스포츠(TES)의 'Crescent' 뤄성 감독(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중국 톱 e스포츠(TES)의 'Crescent' 뤄성 감독(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톱 e스포츠의 'Crescent' 뤄성 감독이 쑤닝과의 4강전 패배에 대해 다소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뤄성 감독이 이끄는 톱 e스포츠는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 B조 경기에서 LPL의 3번 시드인 쑤닝에게 1대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패배를 통해 배운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뤄성 감독은 "오늘 선수들의 자신감과 컨디선, 경기력도 잘 나와줬지만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팀적인 호흡과 정신력, 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LPL에서 치른 경기 보다 롤드컵에서 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의 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제 팀의 호흡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밴픽 과정이 경기에 끼친 영향에 대해 "밴픽 과정에서 블루 진영을 선택하면 무조건 공격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조금 공격적인 챔피언을 선택했다"며 "레드 진영에서는 상대의 조합을 맞받아칠 수 있는 챔피언을 가져올 수 있어 교전 부분을 더 신경썼고 패배 이후 선택한 진영에 따라 알맞은 조합을 선택해서 게임을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컨디션을 조절해줬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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