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운영의 담원! 후반 집중력 앞서며 쑤닝에 선취점

2020-10-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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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결승전
▶담원 게이밍 1-0 쑤닝 게이밍
1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쑤닝 게이밍

담원 게이밍이 드래곤 중심의 운영 능력을 발휘하면서 44분의 장기전 끝에 쑤닝 게이밍과의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 쑤닝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일찌감치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고 이를 활용해 교전을 유도, 대규모 싸움에서 연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따냈다.

담원은 초반 교전에서는 쑤닝에게 뒤처졌지만 드래곤을 충실하게 챙겼다. 담원이 8분에 전령을 가져가자 쑤닝은 상단으로 정글러 'SofM' 르쾅두이의 쉔이 합류했고 톱 라이너 'Bin' 첸제빈의 오공과 함께 담원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오른을 두드려 첫 킬을 챙겼다.

담원은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고스트' 장용준의 애쉬와 '베릴' 조건희의 판테온이 마법의 수정화살을 쓴 13분에 장하권의 오른까지 내려오면서 싸움을 열었고 쑤닝의 서포터 'SwordArt' 후슈오치에의 레오나를 끊어냈다.

15분에 쑤닝이 전령을 가져가자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기면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16분에 하단에서 'Bin' 첸제빈의 오공을 잡아냈던 담원은 한 발 늦게 합류한 'SwordArt' 후슈오치에의 레오나가 쓴 흑점 폭발에 의해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와 '고스트' 장용준의 애쉬까지 잃으면서 2대4로 킬 스코어를 끌려 갔다.

20분에 장하권의 오른이 13레벨에 도달한 담원은 드래곤 싸움을 열었고 쑤닝의 오공과 이즈리얼을 끊어냈다. 수적으로 우위를 점한 담원은 싸움을 이어갔고 에이스를 달성했다. 쑤닝 선수들이 부활하자마자 순간이동을 대거 쓰면서 재차 합류하자 탄탄한 오른을 앞세우고 '쇼메이버' 허수의 오리아나, 장용준의 애쉬가 계속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또 다시 킬을 챙겼고 네 번째 드래곤도 가져갔다.

담원은 27분에 하단 미니언을 정리하던 쑤닝 첸제빈의 오공을 노리고 그레이브즈와 오른을 동원했지만 첸제빈이 최대한 시간을 벌었고 'SofM' 르쾅두이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합류하면서 역습을 허용했고 4명이 잡혔다.

수적 우위를 점한 쑤닝은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골드 획득량에서도 3,000 가까이 앞서 나갔다. 담원은 쑤닝에게 장로 드래곤을 내주긴 했지만 레오나와 오공, 아지르, 쉔을 차례로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중단에서는 허수의 오리아나가 쑤닝의 원거리 딜러 'huanfeng' 탕후안펭의 이즈리얼을 끊어내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34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판테온과 오리아나의 협공을 통해 레오나를 녹인 담원은 깔끔하게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전원이 살아서 빠져 나왔다.

바론 버프를 단 담원은 쑤닝의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밀어냈고 조건희의 판테온이 거대 유성으로 첸제빈의 오공을 두드려 궁극기를 쓰도록 강제했다. 장로 드래곤을 챙긴 담원은 상단으로 5명이 이동했고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상단과 중단, 하단에서 미니언을 밀어 넣은 담원은 42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면서 르쾅두이의 쉔을 끊어냈고 내셔 남작을 챙겼다. 퇴각하던 시앙타오의 아지르를 조건희의 판테온이 잡아낸 담원은 상단 억제기를 재차 파괴했다. 쌍둥이 포탑 앞에서 오공을 제거한 담원은 쌍둥이 포탑을 무너뜨린 뒤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