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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3대1로 쑤닝 꺾고 세계 최강 등극(종합)

남윤성 기자

2020-10-31 23:15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결승전
▶담원 게이밍 3대1 쑤닝 게이밍
1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쑤닝 게이밍
2세트 담원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쑤닝 게이밍
3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쑤닝 게이밍
4세트 담원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쑤닝 게이밍

담원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격파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담원 게이밍은 창단 3년 만에 3부 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로 승격한 담원은 2020년 서머를 우승하면서 두 번째 롤드컵에 나섰고 16강 5승1패, 8강에서 DRX전 3대0, 4강에서 G2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한 뒤 결승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담원 게이밍은 1세트에서 40분이 넘는 장기전을 치렀지만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꼬박꼬박 챙기면서 힘을 비축했고 후반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쑤닝의 렝가와 피오라에게 휘둘리면서 끌려가던 담원은 상대 톱 라이너 'Bin' 첸제빈의 피오라에게 펜타킬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에서 담원은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케넨을 키워냈고 30분에 상대 서포터 'SwordArt' 후슈오치에의 알리스타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챙겼고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담원은 4세트에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김건부의 킨드레드가 상단으로 자주 올라가면서 장하권의 오른과 함께 첸제빈의 갱플랭크를 연달아 잡아낸 담원은 20분 만에 네 번째 드래곤을 챙겼고 하단 교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득점을 챙겼다. 23분에 쑤닝의 정글러를 끊어낸 담원은 내셔 남작 지역에서 2차 교전을 벌여 3명을 더 잡아내며 내셔 남작을 챙겼다. 하단을 압박하면서 10킬 이상 차이를 벌린 담원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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