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그 역사상 최대 상금 규모 PGI.S 개최…총상금 350만 달러

2020-11-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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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역대 최고 상금 규모의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발표했다.

20일 펍지 김창한 대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3 공식 중계 방송을 통해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PGI.S)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총상금 35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와 함께 PGI.S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를 상금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펍지 역사상 최대 규모 상금을 걸고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PGI.S는 2021년 2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8주간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미주의 최정상 32개 프로팀이 참가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한민국 4팀을 비롯해 중국 6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 2팀, 동남아시아 5팀 등 19팀이 출전하며 미주지역은 북아메리카 4팀, 라틴 아메리카 2팀 등 총 6팀, 유럽은 7팀 총 32개 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각 지역의 시드 선발 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2개 프로팀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방식도 달라졌다. PGI.S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구성돼 대회 첫 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팀의 순서를 결정한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는 총 16번의 매치를 진행해 오직 치킨으로만 파이널로 진출할 16개의 팀을 선발한다.

치킨을 획득한 16개 팀은 상금과 함께 파이널로 진출해 좀 더 높은 상금을 걸고 10번의 매치에서 대결을 펼쳐 순위를 결정한다. 총 8주간 대결을 펼친 뒤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팀이 PGI.S의 최종 우승 팀이 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펍지는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초청 팀은 입국 시 펍지 케어 아래 약 2주간의 격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창한 대표는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던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을 계승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는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며 "PGI.S는 배틀로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