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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들, 사회정의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교황 만났다

김학수 기자

2020-11-24 11:09

NBA 선수협회 소속 선수와 임원들을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로이터=연합뉴스]<br />
NBA 선수협회 소속 선수와 임원들을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로이터=연합뉴스]
NBA '코트의 황태자'들이 교황을 만났다.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NBA 선수협회 소속 선수 5명과 협회 관계자들이 23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교환과 사회 정의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24일 보도했다.
회동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적으로 NBA 선수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NBA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코트의 챔피언이다"면서 "사회 정의와 불평등을 위해 여러분들이 인류애를 지킨다는 자세로 좋은 모범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NBA선수들과 교황의 만남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사회정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ㅇ로 보인다.

선수들은 농구공과 선수협회가 발간한 책, 올랜도 매직의 유니폼 등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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