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김혁규, 한화생명e스포츠 하체 책임진다

2020-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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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
2년간 몸담았던 DRX를 떠나 FA가 된 '데프트' 김혁규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하체를 책임진다.

한화생명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안정적이고 강력한 플레이를 지닌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1 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 소속으로 데뷔해 2014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김혁규는 8년 동안 항상 최상급 실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아왔다. 2015와 2016 시즌에는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해 데마시아 컵과 LPL을 합쳐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kt 롤스터 소속으로 2018 LCK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DRX의 주장을 맡은 김혁규는 스프링과 서머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했고 팀의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김혁규는 2020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세계 최고의 팀에 등극한 담원 게이밍을 만나 아쉽게 패배하며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 챔피언십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의 새 시즌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