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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버워치 팀, 새 사령탑으로 '진' 조효진 감독 선임

안수민 기자

2020-11-26 15:52

T1 오버워치 팀을 이끌 '진' 조효진 감독(사진=T1 공식 SNS 발췌).
T1 오버워치 팀을 이끌 '진' 조효진 감독(사진=T1 공식 SNS 발췌).
T1 오버워치 팀이 새 사령탑으로 '진' 조효진 감독을 선임했다.

T1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팀을 새롭게 이끌 '진' 조효진 감독을 소개한다"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효진 감독은 2016년 국내 첫 오버워치 프로 팀인 MiG 프로스트에서 서브 탱커 겸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그 해에 열린 넥서스 컵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효진 감독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MiG 프로스트를 인수하자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소속으로 들어갔고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준우승, 시즌3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2017년 조효진 감독은 중국 베이징의 오버워치 팀 솔루션 게이밍(SLG)에서 첫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한국으로 돌아와 메타 벨리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과 시즌2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던 조효진 감독은 지도자 능력을 인정받아 광저우 차지의 코치로 이적했고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오버워치 리그 2020 서머 쇼다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T1 오버워치 팀 감독으로 부임한 조효진 감독은 "그 동안 오버워치 프로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T1 명성에 걸맞는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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