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안산, 첫 eK리그 결승전 맞대결

2021-0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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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K리그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어느 팀이 가져가게 될까.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은 오는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 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피파온라인4 eK리그 2020 결승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신보석과 김시경, 최승혁이 대표로 나오며, 안산은 김유민과 김경식, 정수창이 출전한다. 대전은 우승 상금 1000만원과 EACC 오프라인 예선 참가권을 걸고 안산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은 조별리그에서 9승 5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의 활약은 4강에서도 이어졌다. 대전은 변우진과 원창연, 차현우가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를 세트 전적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안산도 만만치 않다. 안산은 조별리그에서 8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베테랑 프로게이머 김승섭이 있는 서울 이랜드를 만나 세트 전적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안산은 4강에서도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안산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1대1은 물론 2대2 매치까지 모두 승리를 가져오며 세트 전적 3대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 진출했다.

ek리그 2020은 넥슨의 피파온라인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e스포츠 선수들이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 자격으로 참여한 국내 유일 대회다. 지난 해 10월 개막한 eK리그 2020은 12월 조별리그 이후 최고 동시 시청자수 4만명, 누적시청자수 2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진행되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