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열 정리된 5주차…'부동의 1위' 담원, 9승 신고

2021-0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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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왼쪽)과 서포터 '베릴' 조건희.
담원 기아가 단독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5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담원, 젠지 e스포츠, DRX는 모두 2승씩 챙겼으며, 중위권에 위치한 한화생명e스포츠, T1, kt 롤스터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하위권 팀 중 유일하게 1승을 챙기며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9위에 올랐다.

담원 기아가 9승 1패 세트 득실 +12로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담원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 '패승승' 역스윕을 성공하며 1승을 추가했고, 2라운드 첫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는 서포터 하이머딩거라는 깜짝 전략으로 9승 고지를 밟았다. 젠지는 동부권에 속한 아프리카와 농심을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출중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팀 반열에 오른 DRX는 T1과 아프리카를 제압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T1과의 마지막 3세트에서 세라핀-우디르 조합을 꺼내든 DRX는 중반부터 조합 강점을 살리며 승리했고, 아프리카전에서는 문도 박사로 이번 시즌 LCK 첫 승을 올리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농심을 2대1로 잡아냈지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담원을 만나면서 4위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T1과 kt가 5주차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T1은 DRX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패배한 뒤 5주차 마지막 경기서 리브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kt는 담원에게 패했지만 프레딧을 2대0으로 꺾었다. 두 팀은 각각 1승 1패씩 기록하며 승률 5할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아프리카, 농심, 프레딧, 리브는 하위권에서 순위 경쟁 중이다. 아프리카와 농심, 프레딧은 각각 3승 7패를 갖고 있지만 세트 득실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아프리카와 농심은 4주차부터 승수를 쌓지 못한 채 4연패를 기록 중이며, 프레딧은 1라운드 마지막 최하위 결정전에서 리브를 꺾으면서 9위로 올라섰다. 리브는 2승 8패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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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1 스프링 5주차 순위(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