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T1, 끈끈한 생존력으로 초반 4위…아프리카는 고전

2021-02-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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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T1이 끈끈한 생존력으로 1일차 초반 4위에 올랐다.

T1은 2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매치1 5위, 매치4 한 명만 남은 상황에서도 4위까지 버티며 생존 점수 7점을 챙겨 1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젠지는 1라운드 호성적에 힘입어 6위로 출발했고 아프리카는 자기장에 고전하며 10위에 그쳤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1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 서쪽으로 크게 쏠렸다. 북쪽에서 안전구역으로 진입한 젠지는 인원이 나뉜 나투스 빈체레가 공격을 받는 사이 안전구역 중앙에 자리를 잡았고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킬을 챙겼다. 돌산에 자리 잡은 아프리카는 엔스와 버투스 프로 사이에 낀 위기에서 혼자 남은 '한시아' 한시아가 엔스를 정리하며 킬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자기장이 좁아지며 도로 서쪽의 젠지와 T1이 대치했고 동쪽에서는 페이즈 클랜이 슛 투 킬과 맞붙었다. 남쪽에서 오스 게이밍이 양쪽 교전 모두에 참여하며 인원수가 줄어들었다. 자기장이 몰려오는 가운데 젠지는 '피오' 차승훈의 샷으로 T1을 정리하며 활로를 뚫었지만 자기장에 쫓기며 4위로 마무리했다. 오스는 페이즈와의 혈투 끝에 3주차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2 자기장은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좁아지며 추마세라로 많은 팀들이 모였다. 자기장이 급변하며 아프리카와 젠지가 까다로운 자기장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T1은 리퀴드의 공격을 받아 전력을 잃은 상황에서도 버텼지만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T1과 리퀴드의 마지막 생존자가 숨어서 버티는 사이 중앙에서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과 톈바과 교전을 펼쳤다. 4인 전력을 지킨 DAY는 과감하게 이동해 톈바를 정리했고 리퀴드의 마지막 저항까지 손쉽게 이겨내며 치킨을 차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