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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젠지, 가장 먼저 위클리 파이널 행…엔스 진출

김현유 기자

2021-03-09 20:52

PGI.S가 펼쳐지는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PGI.S가 펼쳐지는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젠지 e스포츠가 첫 번째 위클리 파이널 진출 팀이 됐다.

젠지는 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4주 1일차 매치 1, 2에서 매치1 치킨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위클리 파이널로 향했다. 매치2에서는 아프리카가 혼전 속에 아쉽게 치킨을 놓치며 수비력을 뽐낸 엔스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1 젠지가 완벽한 운영으로 치킨을 차지했다. 자기장이 쿼리로 형성되며 페리 피어에서 출발한 젠지가 웃었고 남쪽 지역에 진입하는 팀들을 막아서며 넓게 자리를 잡았다. 자기장이 북서로 움직이자 젠지는 교전을 틈타 안전구역으로 들어섰다.

젠지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과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TSG)의 사이에 낀 채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피오' 차승훈의 무력으로 DAY를 정리하며 위협을 없앴다. 젠지는 외곽에서의 교전을 이용해 영리한 운영을 펼쳤고 오스와 전투를 치른 TSG를 깔끔하게 쓰러뜨리며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2 자기장은 산 마르틴을 중심으로 좁아졌다. 북쪽에 자리 잡은 아프리카는 빠른 합류로 톈바의 도전을 이겨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자기장이 북쪽으로 움직이며 산 마르틴에서는 혈전이 펼쳐졌고 TSG가 강력한 전투력을 뽐내며 킬을 쓸어 담았다.

북쪽에서 안전하게 전력을 지킨 아프리카는 '한시아' 한시아의 수류탄으로 메타를 정리하고 최후의 네 팀이 됐다. TSG에 일격을 맞으며 전력을 잃은 아프리카는 과감하게 이동을 택했지만 엔스의 단단한 수비에 무너졌다. 건물을 지키며 전력을 지킨 엔스는 팽팽한 대치 끝 TSG를 쓰러뜨리며 두 번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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