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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Doublelift' 일리앙 펭과 전속 스트리머 계약 체결

안수민 기자

2021-03-11 13:22

TSM 전속 스트리머로 돌아온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Doublelift' 일리앙 펭 SNS 발췌).
TSM 전속 스트리머로 돌아온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Doublelift' 일리앙 펭 SNS 발췌).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명문 팀인 솔로 미드(TSM)가 'Doublelift' 일리앙 펭을 전속 스트리머로 영입했다.

TSM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일리앙 펭과 풀-타임 콘텐츠 제작자 및 전속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미 1세테 프로게이머로 2011년에 데뷔한 일리앙 펭은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TSM과 리퀴드 등을 거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북미 LCS에서 8회 우승을 차지한 일리앙 펭은 월드 챔피언십에 총 8번 참가하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작년 11월 은퇴를 선언했고 스트리머로 활동했다.

일리앙 펭은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LCS 중계도 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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