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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이재혁 활약한 락스, 에결서 E스탯 꺾고 첫 승 신고

손정민 기자

2021-03-17 18:59

락스 이재혁.
락스 이재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7경기
▶락스 2대1 E스탯 e스포츠
1세트 락스 3< 스피드전 >0 E스탯
2세트 락스 2< 아이템전 >3 E스탯
3세트 이재혁 승-패 노준현

락스가 에이스 결정전 이재혁의 활약 속에 E스탯 e스포츠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락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7경기 E스탯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2세트 아이템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 패배를 당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이재혁이 노준현을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오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시즌 첫 승을 달성하며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락스가 스피드전 완승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락스는 1라운드 초반 이재혁이 주행 중 실수를 하며 동선이 꼬였지만 팀원들이 실수를 메꿨고 이어 신종민의 세이브가 나오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2라운드에서는 이재혁이 지난 실수를 만회하는 듯한 확실한 견제에 1, 2위를 차지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도 락스의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락스는 송용준의 코너링 실수에도 사상훈의 커버 플레이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아이템전에서는 E스탯의 반격이 시작됐다. 락스는 1라운드 스타트와 함께 아이템 박스를 먼저 내주며 초반 흐름을 내줬다. 락스는 강석인이 집중 마크 당하며 고전했고 E스탯이 김지민의 아웃코스 감속 관리로 선두를 차지하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락스는 E스탯의 흐름을 바로 끊어냈다. 초반 선두의 자리를 내준 락스는 막판 자물쇠 잠금에 물파리 공격을 통해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고 1대1 균형을 맞췄다.

3라운드에서는 E스탯의 흐름이 이어졌다. 초반 락스가 선두를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아이템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공격 아이템 수비에 실패하며 1대2 리드를 허용했다. 4라운드는 락스의 완승이었다. 초반 1, 2, 3위를 차지한 락스가 무난한 흐름 속에 주행을 이어갔고, 적절한 아이템 사용으로 E스탯의 공격을 막아내며 결승선을 통과해 2대2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치열한 경기 양상 끝에 E스탯이 에이스 결정전 승부를 만들어냈다. 락스는 초반 빠르게 선두를 차지하며 흐름을 탔지만 세 번째 트랙에서 주행 중 E스탯의 아이템 공격과 잔실수가 동시에 나오며 세트 동점을 허용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자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락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혁은 시작부터 노준현보다 앞서 나가며 리드를 유지했다. 이재혁은 노준현의 인코스를 막는 플레이를 통해 실수를 유발시켰고 결승선에 여유있게 통과하며 세트 스코어 2대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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