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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 위원이 꼽은 9주차 최고 매치업은?

손정민 기자

2021-03-18 08:12

LCK 해설 위원이 꼽은 9주차 최고 매치업은?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시즌 9주차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LCK 해설 위원인 '강퀴' 강승현과 글로벌 해설 위원 아틀러스가 금주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진행되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을 금주 최고의 매치업으로 꼽았다. 강 위원과 아틀러스 위원 모두 두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강 위원은 "한국판 미라클 런의 주인공은 누가?"라며 물러설 곳이 없는 두 팀의 벼랑 끝 승부에 주목했다.

지난 1월에는 아프리카가 농심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아프리카는 농심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밀려 불리한 게임을 했음에도, 깔끔한 운영과 확실한 팀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1, 2세트 모두 역전승을 거뒀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하다. 5승 10패 세트득실 -9점을 기록하고 있는 농심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다만 농심이 상대해야 할 팀 모두가 진출 경쟁을 하고 있어 1패라도 하게 된다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할 수도 있다.

4승 11패 세트득실 -9의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로 3전 전승을 거둔 뒤 나머지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아프리카의 경우 현재 5승을 확보한 KT 롤스터와 농심, 프레딧 브리온 중 한 팀이라도 8승의 고지에 오르는 팀이 있다면 진출이 어려워진다.

PO 진출 팀을 결정할 수도 있는 두 팀의 경기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따내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릴라' 강범현 LCK 해설 위원은 농심-아프리카전과 비슷한 맥락으로 리브 샌드박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진검승부에 주목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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