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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완벽한 운영 펼친 T1, 3주 연속 파이널行

손정민 기자

2021-03-18 20:39

T1 '애더' 정지훈(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T1 '애더' 정지훈(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T1이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

18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5주 3일차 경기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T1은 매치13 압도적인 피지컬과 깔끔한 운영으로 치킨을 차지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을 신고했다. 담원 기아는 2개 매치 중후반 교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진출에 실패했다.

매치12에서는 초반 담원이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초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이동하던 담원은 T1이 위치한 자리로 돌파를 강행해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안전구역 안쪽에 진입해 차량을 엄폐삼아 버티기에 들어갔다.

이후에는 안전구역 외곽에서 동시다발적인 교전이 일어났다. 퓨리아 e스포츠가 페이즈 클랜과 포 앵그리 맨(4AM) 잡아냈고, 제니스 게이밍이 엔스를 탈락시켰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는 리퀴드를 제압한 뒤 전열을 정비했다.

시간이 흘러서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이 치킨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여러 팀의 견제를 받아 5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DAY는 퓨리아와 디비전X 게이밍 등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치킨을 차지하는 데 성공해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매치13에서는 미라마 남서쪽을 중심으로 안전구역이 형성돼, 여러 팀이 자리를 선점하는 데 주력했다. 담원은 일찌감치 안전구역 중앙에 자리잡으며 피해없이 4인 스쿼드를 유지했다. 마찬가지로 전력을 보존한 T1도 안전구역 외곽에서 시야를 장악하며 진입 기회를 봤다.

시간이 흘러서는 안전구역 외곽 위주의 교전이 펼쳐졌다. T1은 LG 디바인과 교전 중인 담원과 안전구역 동쪽에서 맞대결을 펼쳐 제압한 뒤 전력을 정비했다. 리퀴드는 4AM을 제압하며 안전구역 서쪽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후에는 T1이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T1과 리퀴드, 버투스 프로(VP)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VP는 리퀴드에게 먼저 제압당해 3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T1과 리퀴드의 3대3 교전이 펼쳐진 가운데, '아쿠아5' 유상호와 '애더' 정지훈이 동시에 남은 전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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