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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완벽한 경기력 펼친 한화생명, kt에 1세트 선취

안수민 기자

2021-03-18 21:19

한화생명e스포츠(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한화생명e스포츠(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LCK] 완벽한 경기력 펼친 한화생명, kt에 1세트 선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9주 1일차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1-0 kt 롤스터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가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보여주며 1세트를 선취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9주 1일차 2경기 kt 롤스터와의 1세트를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한화생명과 kt는 13분까지 아무런 교전 없이 각각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나눠가졌다. 14분 kt는 하단 정글 지역에서 매복으로 '요한' 김요한의 니달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한화생명은 깔끔한 운영으로 2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kt의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하는 성과를 냈다.

21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kt와 대치하며 교전을 준비한 한화생명은 상대 라칸의 이니시에이팅을 위치 선정으로 깔끔하게 받아낸 뒤 kt를 밀어내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킬 스코어가 0대1이지만 골드 부분에서 앞선 한화생명은 kt의 중앙 2차 포탑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26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한화생명은 세나와 오리아나, 니달리의 '포킹'으로 kt의 체력을 빼놨고 '모건' 박기태의 사이온이 깔끔한 스킬 연계로 전투 대승을 이끌었다. 4킬과 함께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29분 중앙에서 라칸을 끊어낸 뒤 내셔 남작까지 두드렸지만 '도란' 최현준의 그라가스에게 뺏겼다.

36분 한화생명은 하단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가 2인 궁극기를 성공시키며 신드라를 끊어냈고 이어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내셔 남작까지 처치했다.

kt와 7,000 골드 가량 격차를 낸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으로 향해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강하게 저항하는 kt를 제압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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