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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에 2대0 완승 거둔 한화생명, 시즌 11승 신고(종합)

안수민 기자

2021-03-18 22:18

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뷔스타' 오효성.
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뷔스타' 오효성.
1세트.
1세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9주 1일차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0 kt 롤스터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가 11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9주 1일차 2경기 kt 롤스터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승리한 1, 2세트 전부 kt 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세트 한화생명이 깔끔한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장시간 교전 없이 성장에 집중한 한화생명과 kt는 각각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나눠가졌다. 한화생명은 kt에게 선취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드래곤 2스택과 함께 kt의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한화생명은 22분까지 킬 스코어 0대1로 뒤처졌지만 kt의 포탑을 다수 철거하며 골드 부분에서 앞서나갔다.

26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포킹을 시도하며 kt의 체력을 뺀 한화생명은 이어진 대규모 교전을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하며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이후 내셔 남작을 kt에게 뺏기기도 했지만 경기에 큰 지장은 없었다. 승기를 굳히기 위해 36분경 장로 드래곤 앞에서 kt와 대치한 한화생명은 사이온의 이니시에이팅과 오리아나의 궁극기 연계로 장로 드래곤 버프와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압도적인 격차로 kt의 본진으로 향한 한화생명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2세트.
2세트 초반 유리했던 kt가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서 역전당했다. kt는 '기드온' 김민성의 리 신이 하단과 중단에서 킬을 올리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kt는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지만 한화생명에게 하단과 중단에서 오리아나와 쓰레쉬, 리 신을 내주는 실수를 범했다.

22분 한화생명은 중앙에서 사이온과 레오나의 스킬 연계로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쵸비' 정지훈의 루시안이 과감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면서 교전 승리를 이끌었다. 연이은 교전에서 이득을 챙긴 한화생명은 28분 킬 스코어 12대6과 함께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kt와의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한 한화생명은 3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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