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3연승 중인 T1, 아프리카 잡고 4위 도약하나

안수민 기자

2021-03-21 15:17

T1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T1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T1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T1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9주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난다. T1은 현재 9승 7패 세트 득실 +7로 5위에 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현 4위인 DRX를 넘어서게 된다.

T1은 지난 6일 kt 롤스터와의 통신사 더비 승리를 시작으로 젠지 e스포츠와 DRX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젠지와의 경기부터는 2020 LCK 스프링 우승의 주역이었던 '칸나' 김창동과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을 기용하면서 안정감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10인 로스터를 운영하는 T1이 이번 아프리카전에도 같은 라인업을 내세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프리카가 현재 4승 12패로 10위에 위치해 있고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 같은 신인들을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T1은 지난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에게 0대2로 패배한 바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아프리카도 5연패를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 T1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가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자리인 6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T1전을 승리해야 한다. 또 베테랑들로 로스터를 구성한 아프리카이기에 어려운 상황에서의 돌파구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근 베테랑들로 엔트리를 구성해 경기력을 올리고 있는 T1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