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넥슨 카트리그] 배성빈, 박인수까지 잡았다! 한화생명 4연승

김현유 기자

2021-03-24 18:44

한화생명e스포츠 배성빈.
한화생명e스포츠 배성빈.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1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대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한화생명 1 < 스피드전 > 승 3 샌드박스
2세트 한화생명 3 승 < 아이템전 > 1 샌드박스
3세트 배성빈 승-패 박인수

한화생명e스포츠가 배성빈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한화생명은 2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1경기 샌드박스를 상대로 1세트 스피드전을 내줬지만 아이템전에서 반격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고 배성빈이 지난 경기 이재혁에 이어 박인수까지 꺾으며 2대1 승리를 완성했다.

샌드박스는 1세트 스피드전을 가져가며 먼저 웃었다. 1라운드는 한화생명의 몫이었다. 한화생명은 초반 최영훈과 배성빈이 샌드박스를 흔들며 상위권을 차지했고 박도현의 수비로 샌드박스의 추격을 떨쳐냈다. 한화생명은 박도현이 샌드박스를 막아내며 유창현과 최영훈이 여유롭게 1, 2위를 차지해 선취점을 올렸다.

샌드박스는 패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라운드 샌드박스가 초반 순위를 잡았고 정승하가 올라와 한화생명을 막아냈다. 한화생명이 흰 소 X 싸움을 유도하자 샌드박스는 정승하가 최영훈과의 맞대결에서 이겨내며 박현수와 함께 1, 2위를 지켜냈다. 샌드박스는 3라운드 유창현의 실수를 틈탄 난전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선두와 중위권을 차지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 샌드박스는 정승하와 김승태가 최영훈과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3대1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아이템전에서 반격을 펼쳤다. 1라운드 한화생명은 최영훈의 사이렌이 정승하의 추격을 막아서며 배성빈이 선두로 치고 나갔고 착실하게 수비 아이템을 모아치고 나갔다. 한화생명은 박인수의 물폭탄이 적중하며 주춤하기도 했지만 막판 박도현이 천사와 물폭탄으로 샌드박스를 묶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1대0을 만들었다.

2라운드 샌드박스가 동점을 맞췄다. 샌드박스는 홀로 버티는 배성빈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수비 아이템을 뺐고 잠금-번개 콤보가 적중하며 박현수가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샌드박스는 3라운드 초반 배성빈을 집중 견제하며 김승태가 선두로 나섰다. 한화생명은 배성빈이 공격을 적중시키며 선두를 빼앗은 후 최영훈이 단단한 수비로 김승태를 막아내며 다시 2대1 리드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4라운드 몸싸움으로 샌드박스를 막아서며 3대1 승리를 갚아줬고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다.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 샌드박스는 박인수, 한화생명은 배성빈이 출전했다. 박인수가 앞서 나가자 배성빈도 완벽하게 라인을 쫓아가며 박인수를 압박했다. 2랩 장애물 구간에서 박인수의 사고가 터지며 배성빈이 거리를 벌렸고 배성빈이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박인수를 제압, 한화생명에게 승리를 안겼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