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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파이널행 좌절된 담원, 기적은 없었다(종합)

손정민 기자

2021-03-25 22:48

담원 기아(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담원 기아(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담원 기아에게 드라마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25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6주 3일차 경기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담원은 3개 매치 동안 치킨을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매치15에서는 비교적 신중한 경기가 이어졌다. 안전구역은 에란겔 남서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담원은 초반 안전구역 중앙에 위치한 판잣집에 자리를 잡은 뒤 시야를 확보했다. 페트리코 로드와 솔로미드, LG 디바인은 이른 시간에 교전에서 패배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교전이 일어났다. 안전구역이 줄어든 뒤 담원은 버투스 프로(VP)에게 고지대를 내주며 불리한 지형에서 교전을 열었고, 팀 대결 구도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나투스 빈체르와 엔타포스36, 엔스 등 3개 팀은 난전 끝에 모두 공멸했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 페이즈 클랜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는 페이즈 클랜과 리퀴드의 3대2 맞대결 구도로 이어졌다. 페이즈 클랜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리퀴드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고, 치킨을 차지하며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마지막 매치16 담원은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담원은 초반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를 상대로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동 중에 매복 중인 리퀴드에게 당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리퀴드가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리퀴드는 DA와 엔타포스36을 제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안전구역 중앙을 선점한 리퀴드는 마지막 솔로미드와 K7 e스포츠를 꺾고 마지막 파이널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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