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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조롱' 티안바 e스포츠, 주의 및 재교육 징계 조치

손정민 기자

2021-03-28 09:05

티안바 e스포츠(사진=중계화면 캡처).
티안바 e스포츠(사진=중계화면 캡처).
아나운서 조롱으로 논란이 된 티안바 e스포츠가 징계를 받았다.

펍지는 지난 27일 티안바 e스포츠에 대해 주의 징계 및 선수단 재교육 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티안바는 지난 23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6주 1일차 경기에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해 승자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 티안바의 한 선수가 인터뷰 종료 직후 "셰셰(谢谢·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곽민선 아나운서의 발음을 따라했고, 이 내용이 방송에 송출되며 논란이 됐다.

한편 티안바는 중국 펍지팀으로, 지난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채리티 쇼다운 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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