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정규 시즌 마지막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완파했다.
T1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10주 4일차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T1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11승 7패 세트 득실 +10으로 마무리했다.
1세트 T1이 경기를 지배했다. T1은 상단과 하단에서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주도권을 가져갔고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독식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16분 협곡의 전령 앞에서 대규모 교전을 연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세라핀과 '테디' 박진성의 세나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무난하게 한화생명과 8,000 골드 가량 차이를 낸 T1은 한화생명의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T1은 대규모 전투를 연달아 승리하며 일방적인 학살을 보여줬고 결국 경기 시작 25분 만에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16분 T1은 전장 한가운데로 라이즈 궁극기에 렐만 태워 보내는 한화생명의 노림수에 당하며 2킬을 내줬지만 하단에서 나르가 사이온을 끊은 뒤 하단 1차 포탑을 철거하는 이득을 취했다. 내셔 남작 버스트에 성공한 T1은 한화생명의 상단과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며 9,000 골드 가량 격차를 냈다.
29분경 2번째 내셔 남작을 가져간 T1은 2세트 첫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상대의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