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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챔피언스컵] 새들러, 중국 울브즈 상대 1승2패 '난항'

손정민 기자

2021-03-30 15:31

[피파 e챔피언스컵] 새들러, 중국 울브즈 상대 1승2패 '난항'
◆피파 e챔피언스컵 조별리그 2일차 1경기
▶ 새들러(한국) 3대6 울브즈 웨이보(중국)
1세트 정성민 2대1 류 지아청
2세트 김정민 1대2 루 윙
3세트 김승섭 0대1 루 시아오보

새들러가 8강 진출에 난항을 겪게 됐다.

새들러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챔피언스컵 조별리그 2일차 1경기에서 1세트 정성민이 승점 3점을 따낸 뒤 이어진 2, 3세트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1세트에서는 새들러가 선취점을 따냈다. 선봉으로 나선 정성민은 20분 상대의 수비를 제치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7분에는 울브즈 류 지아청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내며 1대0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에는 팽팽한 접전 끝에 정성민이 승리를 차지했다. 정성민은 73분 자신의 패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세컨볼을 류 지아청에게 내주며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전 종료 직전 정성민은 중앙 돌파에 성공해 버저비터 득점을 만들어내며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에서는 울브즈가 반격에 성공했다. 2세트에 출전한 김정민은 초반부터 상대의 골문을 향해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반코트 게임을 펼쳤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0대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후반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울브즈가 승리를 차지했다. 김정민이 66분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74분 루 윙의 동점골이 연이어 터지며 1대1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이후 루 윙이 후반 종료 직전 버질 반 다이크의 헤딩을 골로 연결시키며 김정민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새들러는 3세트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김승섭은 29분 루 시아오보에게 측면 돌파를 허용한 뒤 드록바의 헤딩 선제 골을 허용했다. 김승섭은 한 골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 짓지는 못했다.

후반까지 0대1의 흐름이 이어지며 김승섭은 아쉽게 석패했다. 77분 김승섭은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며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얻었으나 회심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동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90분까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김승섭은 0대1로 패배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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