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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날선 공격력 보여준 DRX, kt 제압하며 매치 포인트

김현유 기자

2021-03-30 18:58

DRX의 미드 라이너 '아인' 정희준(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DRX의 미드 라이너 '아인' 정희준(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LCK CL] 날선 공격력 보여준 DRX, kt 제압하며 매치 포인트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DRX 2-0 kt 롤스터
1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kt

DRX가 날선 공격력으로 kt를 꺾으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DRX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kt와 2세트 경기 초반 하단 주도권을 내줬지만 '아인' 정희준의 이렐리아가 흐름을 끊으며 상체 성장했고 후반 교전에서 힘을 보여주며 2대0을 만들었다.

kt가 선취점을 올렸다. 4분 '보니' 이광수의 볼리베어가 합류하자 하단에서 '레블' 박근우의 쓰레쉬가 점멸과 함께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며 '오키드' 박정현의 징크스가 라칸을 잡아냈다. DRX는 7분 중단에서 '아인' 정희준의 이렐리아가 kt의 공격을 받아쳐 역으로 2킬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볼리베어가 재차 중단을 노려 이렐리아를 내줬지만 DRX는 기세를 놓치지 않았다.

DRX는 '준' 윤세준의 라칸이 매복해 이렐리아가 아칼리를 잡아냈고 동시에 상단에서는 '클리어' 송현민과 '피치' 이민규의 레넥톤-니달리가 호흡을 맞춰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 4대2를 만들었다. DRX는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풀어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드래곤까지 챙기며 골드 격차를 벌려갔다.

DRX는 니달리가 정글을 빼앗으며 성장에 속도를 붙이고 드래곤을 노렸다. kt는 징크스가 초강력 초토화 로켓!으로 드래곤을 빼앗고 중단에서 수비를 꾀한 레넥톤까지 잡으며 반격을 펼쳤다. 27분 하단 정글에서 니달리까지 끊으며 드래곤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을 노리자 DRX가 모였고 라칸과 이렐리아가 파고들자 '태윤' 김태윤의 트리스타나가 kt의 하단 듀오를 끊으며 내셔 사냥을 마쳤다. DRX는 32분 하단에서 기습 공격에 나서 에이스를 띄웠고 넥서스를 철거하며 2대0을 만들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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