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다음 상대는 '비디디' 곽보성

2021-04-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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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


'페이커' 이상혁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비디디' 곽보성을 만난다.

T1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21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DRX에 3대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1위 담원 기아가 2라운드 상대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고르며 T1은 자동으로 젠지 e스포츠와 맞붙게 됐다.

T1과 젠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는 4일 펼쳐진다. 정규시즌 4위 팀과 2위 팀의 대결이지만 두 팀은 정규시즌 1승씩을 나눠가지며 라이벌리를 보여줬다. 1라운드에는 젠지가 풀세트 접전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2라운드에는 T1이 베테랑들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LCK를 대표하는 두 미드 라이너, 이상혁과 곽보성이 시즌 막바지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치열한 중단 대결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상혁은 새로운 전승카드 세라핀을 앞세워 시즌 막판 연승을 이끌었고 곽보성은 시즌 초반의 아쉬움을 씻고 무서운 캐리력을 뽐냈다.

젠지와 T1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의 승자는 담원과 한화생명 경기의 승자와 10일 결승전을 펼친다. 시즌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며 봄의 제왕임을 입증하고픈 T1과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젠지 중 결승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