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태국) 2대0 DIHE스포츠(중국)
1세트 판타라 1대0 리 하리
2세트 실라라이 2대0 응우옌 히옙
마이스는 에이스 실라라이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DIHE스포츠를 제압했다.
마이스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챔피언스컵 넉아웃 스테이지 2경기 DIH를 상대로 판타라가 전략적인 경기로 승리를 거둔 후 실라라이가 출전해 응우옌 히옙을 완파하며 2대0 승리, 페이즈 클랜이 기다리는 승자전으로 향했다.
마이스는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부터 리 하리가 슈팅을 퍼부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고 초반 위기를 이겨낸 판타라가 다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판타라는 전술에 변화를 주며 공격에 나섰다. 리 하리의 단단한 수비에 막힌 판타라였지만 추가시간 교체 투입한 피구로 골을 만들어내며 1대0으로 승리했다.
마이스는 2세트 실라라이가 출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전부터 매끄러운 컨트롤을 보여주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 53분 벤제마와 더브라위너의 합작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실라라이는 응우옌 히옙을 압도하며 반코트 경기를 펼쳤고 76분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