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리그] 프로즌 박온유 "남은 대진, 이름값에 놀라지 않겠다"

2021-04-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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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박온유(사진=넥슨 제공).
"남은 팀들이 다 세다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름값에 놀라지 않고 평소대로 해보겠다."

프로즌은 3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 챌린저와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3승 고지에 올랐다. 프로즌의 아이템전을 이끄는 아이템 에이스 박온유는 팀원들이 실전파라고 밝히며 남은 대진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다음은 박온유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상대가 챌린저인데 아마추어 팀이지만 E스탯 e스포츠를 꺾고 와서 기세가 올랐을 거라 생각해 절대 무시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Q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경기였다. 챌린저전 어떻게 준비했나.
A 원래 우리가 프로팀과 경기를 할 때는 방어적인 카트 바디를 탔는데 이번에는 공격 아이템 카트 바디를 하나 섞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준비했다. 솔직히 우리는 아마추어 최강을 바라기 보다는 우리 팀이 이 정도라는 걸 다른 프로팀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 포스트시즌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3승 고지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
A 우리도 이번 챌린저경기만 이기며 포스트시즌이 거의 확정이라고 들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Q 오늘 경기 아이템전에서는 0대2로 밀리며 출발했다.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나.
A 우리가 지난 락스전 때도 우리가 2대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역스윕을 당했다 그 마음을 아니까 상대도 침착하기 어려울 것이다, 역스윕 해보자 하고 말했다.

Q 아이템전에서는 몸싸움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이 많았다.
A 원래 연습할 때는 카트 바디 자체가 1등으로 달려야하는 카트 바디라 몸싸움 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경기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이 나왔다. 최대한 많이 몸싸움을 해줘서 팀원들이 올라가게 해줬다.

Q 프로즌의 강력한 아이템전 비결을 꼽자면.
A 다른 프로, 아마추어 팀 경우에는 아이템 에이스가 팀원들을 오더 하는 성향이다. 우리는 각자가 다 능동적으로 플레이해서 우리가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Q 아이템전에서 강함은 에이스인 박온유 선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A 우리가 아이템전을 이기고 있긴 한데 솔직히 내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좀 더 열심히 하면 다른 프로팀마저도 잡을 수 있다 생각한다. 주행 면에서 바스테트여서 치고 나가야되는 부분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 주행적인 부분에서 아쉽다.

Q 남은 경기 대진들이 빡빡하다. 임하는 각오는.
A 우리가 아마추어 팀으로서 연습할 때는 많이 프로팀에게 깨진다. 경기장 오면 다들 잘하는 것 보니 다들 실전파인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팀워크를 맞춰서 연습 때도 본선 때도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 남은 팀들이 다 세다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름값에 놀라지 않고 평소대로 해보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다들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인데 그런 선수들에게 손 내밀어주신 김승래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코치님의 조언, 작전 덕분에 우리가 리그에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연습 많이 하는 팀원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