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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캐니언' 활약한 담원 기아, 극적인 역전승 거두며 2대0 리드

손정민 기자

2021-04-10 19:33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
[LCK 결승] '캐니언' 활약한 담원 기아, 극적인 역전승 거두며 2대0 리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담원 기아 2-0 젠지 e스포츠
1세트 담원 승<소환사의협곡> 젠지
2세트 담원 승<소환사의협곡> 젠지

담원 기아가 '캐니언' 김건부의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2세트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 2대0을 만들었다. 2세트 담원은 초반 젠지에게 크게 밀렸으나 후반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담원이 역전승을 차지하며 2대0을 만들었다. 담원은 이른 시간 젠지의 상단 포탑 다이브에 '칸' 김동하가 선취점을 내줬고, 7분 하단에서도 '고스트' 장용준과 조건희가 킬을 내줬다. 10분에는 담원이 전령을 이용해 중앙 지역 포탑 골드를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시간이 흘러서는 난타전 양상이 펼쳐졌다. 20분 담원은 중앙 지역에서 팀 교전을 펼쳐 패배한 뒤 22분 연이어 킬을 내주며 젠지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31분 담원은 중앙 지역 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내셔남작과 드래곤을 차지해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이후 39분 담원은 '라스칼' 김광희를 잡아낸 뒤 내셔남작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을 차지했다.

결국 2세트 승리는 담원이 차지했다. 47분 담원은 내셔남작 지역에서 팀 교전을 펼쳐 박재혁의 트리스타나를 제외한 나머지 전력을 모두 잡아낸 뒤 버프를 획득했다. 이어 젠지의 본진으로 돌격한 담원은 넥서스를 터뜨리며 2승의 고지를 쌓아 올렸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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