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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한겨레, 아프리카 프릭스 합류

김현유 기자

2021-04-19 17:00

'레오' 한겨레.
'레오' 한겨레.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다,

아프리카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한겨레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아프리카는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했던 한겨레 선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LCK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서머에서 한겨레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SK텔레콤 T1(현 T1)에서 2018 LCK 서머 스플릿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테디' 박진성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든 한겨레는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해 주전 경쟁을 펼쳤고 2019시즌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한겨레는 2021 스프링 아프리카 프릭스 전 선발로 출전해 '에포트' 이상호와 호흡을 맞춰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1라운드 종료 후 로스터에서 말소됐다. 이후 거취가 불확실했던 한겨레는 리브 샌드박스와 계약을 마치고 아프리카에 입단하게 됐다.

아프리카는 스프링 스플릿 주전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부진과 함께 정규시즌을 9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솔로 랭크 챌린저에 두 개의 계정을 올려놓으며 부활을 준비 중인 한겨레가 아프리카의 하단을 보강하며 서머 스플릿 반등을 이끌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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