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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정노철 "LPL 팀과 논의 중…공식 발표 나오면 이야기할 것"

안수민 기자

2021-04-28 00:05

'노페' 정노철.
'노페' 정노철.
'노페' 정노철이 차기 시즌을 위해 중국 LPL 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노철은 27일 개인 방송을 통해 "운이 좋게도 중국 LPL 팀에서 연락이 왔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아직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개인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가 왜 중국을 선택했는지 묻자 정노철은 "어떤 팀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2년 동안 못해서 그런 것인지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다"며 "다행히 중국에서 인기가 조금 있어 찾아주는 팀이 있다"라고 답했다.

2017과 2018 시즌을 중국 LPL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보낸 정노철은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2019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와 감독 대행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20 시즌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코치로 있었다. 그러나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2021년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개인 방송을 진행한 정노철은 "만약 중국 팀과 대화가 잘 된다면 오는 5월 6일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해설을 하지는 못할 것 같다"며 "개인 방송은 계속 진행하겠지만 만약 출국한다면 서머 시즌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노철은 "중국에 가게 되면 혼자서 간다"며 "다년 계약이 아닌 6개월 단기로 얘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오피셜이 뜨면 전부 다 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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