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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LPL 운영사 TJ 스포츠와 2년 파트너십 계약 체결

안수민 기자

2021-04-29 17:00

징동과 TJ 스포츠가 2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징동 공식 홈페이지 발췌).
징동과 TJ 스포츠가 2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징동 공식 홈페이지 발췌).
징동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운영사인 TJ 스포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동은 지난 28일 LPL 운영사인 TJ 스포츠와 2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징동은 중국 유제품 브랜드 몸칠로프티(Momchilovtsi)와 함께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의 파트너 중 하나가 된다. MSI 2021 파트너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OPPO, 마스터카드, 징동 등이 참여한다.

징동은 중국 LPL의 프랜차이즈와 대회 주최, e스포츠 팀의 스폰서로 활동하는 기업 중 하나다. 또 징동은 중국에서 '징동 컵'이라는 이름으로 도타2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펍지) 등의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후야는 LPL 및 LDL, 중국 올스타전 등에 대한 5년 독점 중계권을 TJ 스포츠와 약 3억 1,000만 달러(한화 약 3,453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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