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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결승] 유창현 "양대 우승 타이틀 욕심 난다"

손정민 기자

2021-05-08 23:04

[카트 결승] 유창현 "양대 우승 타이틀 욕심 난다"
"(문)호준이 형 다음으로 개인전과 팀전 양대 우승 타이틀을 얻을 기회가 생겼고, 그게 가장 욕심이 난다. 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창현은 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전에서 박인수와 에이스 결정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유창현은 오는 15일 개인전, 팀전 양대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유창현과의 일문일답.

Q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A 개인전 우승을 항상 하고 싶었다. 상대가 잘하는 선수였음에도 승리를 차지했기에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는 우승이라 생각하고, 기분도 정말 좋다.

Q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차지한 데 이어 좋은 컨디션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A 사실 하던 대로 했던 건데 승리를 차지했다.

Q 오늘 경기에 앞서서 제일 경계했던 상대는.
A (박)인수 형을 경계했다. 인수 형을 피하고 싶었는데 만났고, 방심을 하게 된다면 필패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해서 기쁘다.

Q 평소 주행 중심의 경기를 펼치 반면 오늘은 변칙적인 플레이를 구사했다.
A 원래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겨한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단판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서 부담이 됐다. 결승전 같은 경우는 5판 3선승제이기도 해서 여유가 있다보니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Q 결승전 당시 60점 동률을 이룬 선수가 3명 나왔다.
A 세 명 모두 잘하는 선수였다. 생각했을 때는 솔직히 (송)용준이가 올라오길 바랐다. (웃음)

Q 우승 하기 전과 후로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우승을 했다는 멘트가 나왔을 때는 솔직히 좀 의아했다. 이후에 (문)호준이 형이랑 (최)영훈이 형이 와서 안아줬을 때는 제대로 실감이 났다.

Q 공백기가 부담되지는 않았는지.
A 처음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대회장에서 경기할 때 그 차이가 조금 느껴졌다. 그래서 초반 연습할 때 주행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Q 공백기를 둔 이유와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A 연습이 그 당시에 정말 힘들었다. 다시 하게 된 계기는 호준이 형이 불러주고 부모님도 한 번 더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셔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

Q 앞으로 어떤 목표를 더 이루고 싶은지.
A 호준이 형 다음으로 개인전과 팀전 양대 우승 타이틀을 얻을 기회가 생겼고, 그게 가장 욕심이 난다. 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
A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개인전과 팀전 양대 우승 한 번 노려보려고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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