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챔피언 T1, 프레딧전 패배로 PO 진출 무산

2021-07-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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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CL 스프링 우승컵을 차지한 T1(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디펜딩 챔피언 T1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T1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8주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T1은 서머에서 또 다시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T1은 시즌 중반 9연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T1은 kt 롤스터전 승리로 반등을 노렸지만 프레딧에 패배하며 LCK CL 10개 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 지었다.

T1은 프레딧의 초반 공세를 쉽게 막아내지 못했다. 3분 T1은 프레딧의 탑 라인 개입에 '로치' 김강희의 제이스가 선취점을 내줬고, 5분 만에 프레딧의 탑 공략에 연달아 세 번 실점해 불리한 운영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난타전 구도가 형성되며 T1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프레딧의 운영에 말려 상황은 더욱 안좋아졌다. 9분 T1은 전령 지역 교전에서 패배한 뒤 다시 한 번 탑 다이브를 당하며 포탑 골드를 내줬다. 15분에는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지만 22분 '미르' 정조빈의 사일러스가 프레딧의 기습에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팀 교전에서 대패해 내셔 남작 버프를 내줬다.

결국 T1은 프레딧에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24분 T1은 미드 2차 포탑 앞에서 프레딧에게 탑 다이브를 당했고, '비니' 홍건빈의 사미라에게 일격을 당해 빠르게 무너졌다. T1은 25분 프레딧에게 넥서스를 내주며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