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타 팀 응원한 소속 스트리머 '지수소녀'와 계약 종료

2021-08-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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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소속 스트리머 '지수소녀'와 계약을 해지했다(사진=T1 SNS 발췌).
T1이 결국 '지수소녀' 박지수와 결별했다.

T1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지수소녀'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T1은 "스트리머 '지수소녀' 박지수와 상호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지수소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수소녀'는 지난 15일 소속팀이 아닌 타 팀을 응원하면서 T1 계약서에 명시된 행동 수칙을 어겼다. 당시 '지수소녀'는 "나는 언더독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T1을 내가 왜 응원해야 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지수소녀'는 공식 사과문을 작성한 뒤 T1으로부터 급여 50% 삭감 및 10일간 방송 중단 조치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16일 뒤 T1을 떠나게 됐다.

'지수소녀'는 오래 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중심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다이아몬드와 마스터 티어 계정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1일 T1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지수소녀'는 약 7개월 만에 팀을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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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T1 소속 스트리머가 된 '지수소녀'(사진=T1 SNS 발췌).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