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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노트] '타잔' 이승용, "TES-RNG-FPX, 어차피 이겨야 할 상대"

김용우 기자

2021-08-13 11:24

인터뷰 중인 '타잔' 이승용(Photo=LPL 官方)
인터뷰 중인 '타잔' 이승용(Photo=LPL 官方)
쑤닝과의 LP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승리한 리닝 게이밍 '타잔' 이승용이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 FPX 등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 "어차피 이겨야 하는 상대"라고 강조했다.

LNG는 12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쑤닝과의 경기서 3대2로 승리했다. 2라운드로 올라간 LNG는 TES를 상대한다.

이승용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5세트까지 갈 줄 몰랐다. 오랜 준비 끝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경기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정글 픽이었던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원거리 딜러인 '라이트' 양광위가 사용한 베인에 대해선 "쑤닝 전을 앞두고 준비한 픽이었다"며 "괜찮다고 생각해서 꺼내게 됐다"고 답했다.

이승용은 쑤닝 '소프엠' 레꽝주이가 고른 그레이브즈에 대한 질문에는 "'소프엠'이 그레이브즈로 플레이한 기록이 있었고 시야적인 부분 운영으로 플레이할 거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2대0으로 앞설 때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역으로 3, 4세트를 내줬을 때는 밴픽과 분위기를 바꾼 게 긍정적으로 이어졌다"며 "(경기서 잭스, 신짜오, 룰루에 대해선) 신짜오-룰루 조합이 좋다는 건 이미 검증이 됐다. 거기에 잭스를 추가하면 상대가 쉽게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승용은 플레이오프서 TES, RNG, FPX 등과 대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선 "어차피 이겨야 하며 이길 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올라가면 될 거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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