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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C 신동이 "KRPL 최초로 전승 우승 타이틀 가져가겠다"

손정민 기자

2021-08-26 21:37

NTC 신동이 "KRPL 최초로 전승 우승 타이틀 가져가겠다"
NTC 크리에이터 신동이가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신동이가 속한 NTC는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결승진출전서 옵티멀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신동이는 팀 동료들과 함께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다음은 신동이와의 일문일답.

Q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부터 말해달라.
A 옵티멀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옵티멀과 연습 경기를 많이 하지 못해 전력 분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게임을 했다. 동료들도 오프라인이라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가장 먼저 결승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다.

Q 옵티멀전 어떻게 예상하고 왔는지.
A 크게는 '무조건 이기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경기에 임했다. 아무래도 NTC가 전승 팀이다보니 한 번 패배를 하게 되면 크게 미끌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둉료들과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져도 괜찮으니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

Q 지난 경기와 양상이 좀 달랐는데.
A 솔직히 지난 경기에선 완승을 거뒀지만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편한 부분이 있었다. 게다가 옵티멀이 준비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다. 중간에 민기 선수가 카트 바디를 교체하는 장면도 있었고, 포지션에서 변화도 조금 있었다. 특히 전략을 바꾼 것인지 모르겠지만 민기 선수가 미들에서 팀원들의 순위를 끌어올려주기 위해 스위퍼 역할을 겸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Q 아이템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2대0 승리를 거두게 됐는데.
A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부분은 보지 못하고 최준영 선수의 시점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마지막에 지름길을 타지 못해 팀원들을 커버해주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동료들이 갑자기 환호성을 질렀다. 그걸 보고 이겼다고 생각은 했는데 약간 얼떨떨한 느낌이기도 했다(웃음).

Q NTC가 현재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A 처음 팀 창단할 당시에 동료들이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면 말수도 적어지고 힘없이 게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숙소 생활을 같이 하면서 연습하다보니 감독님이 그런 단점들을 고쳐주셨다. 덕분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중이다.

Q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A 결승전 진출을 먼저 했기에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팀전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개인전에서는 16강 패자조로 내려가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불타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Q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A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목표는 카러플 리그 최초의 전승 우승 팀이 되는 것이다.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저희 NTC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덕분에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라올 수 있었다. 어떤 팀이 올라와서 저희와 대결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꼭 승리를 따내서 카러플 리그 최초로 전승 우승을 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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