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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 최림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체질이라는 것을 알았다"

안수민 기자

2021-08-28 16:44

'리밋' 최림(사진=넥슨 제공).
'리밋' 최림(사진=넥슨 제공).
압도적인 기량으로 16강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최림이 자신이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최림은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총합 58 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최림은 "승자전 멤버를 보고 4등 안에만 들자는 마인드로 경기장에 왔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1등을 많이 하게 돼서 놀랐다. 결승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경계되는 선수로는 '런민기' 민기와 '쫑' 한종문, '헬렌' 최준영을 뽑았다. 최림은 "아무래도 내가 D조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민기, 한종문, 최준영을 제일 조심하고 있었는데 모두 이기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치른 오프라인 경기 때문에 긴장하지는 않았는지 묻자 최림은 "나도 잘 몰랐다.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 체질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림은 "개인전을 처음 시작했을 때 8등만 가자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이번 승자전을 겪고 보니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에는 열심히 연습해서 결승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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