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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FPX에 대한 경계심...'롤드컵서는 높은 곳에서'

김용우 기자

2021-08-29 06:00

사진 제공=LCK 현장 취재단
사진 제공=LCK 현장 취재단
담원 기아가 T1을 꺾고 LCK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서 '너구리' 장하권이 속한 FPX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FPX는 LPL 서머 결승 진출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도 획득했다.

담원 기아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CJ ENM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T1과의 결승전서 3대1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 '도인비' 김태상을 꼽았던 '쇼메이커' 허수는 "남은 결승전서 꼭 우승해서 1번 시드로 같은 조에서 안 만났으면 좋겠다"며 "너무 잘해서 조금 높은 곳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스트' 장용준도 "진짜 1번 시드로 꼭 우승해서 높은 곳에서 만나서 멋있게 싸웠으면 좋겠다"며 "'너구리' 잡으러 갈 거니까 조심하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릴' 조건희도 마찬가지. 그는 "솔직히 그룹 스테이지보다 4강 이상에서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FPX도 같은 1번 시드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FPX에 있었던 '칸' 김동하는 "'너구리' 선수 이번 결승전 준비하면서 1대1도 많이 도와줬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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